오늘은 꽤나 머나먼 과거부터 해마 학습법으로 국내 영단어 강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경선식 선생님의 영단어 교재를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경선식 영단어 수능 교재입니다. 과거에 실제로 경험 후기부터 추천 학습법 등의 내용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구세주였던 경선식 영단어 공부법
과거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모의고사 실력이 수직 상승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50점 초반에서 시작했던 영어 점수가 점점 오르기 시작하여 90점대까지 오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에는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맞아 영어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교에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이 경선식 선생님의 해마 학습법입니다. 당시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도 바뻐 권장 사항인 복습법을 지키지 않고 완강까지 꾸준히 달렸을 뿐인데도 꽤나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복습을 꾸준히 하지 않았던 것이 꽤나 후회 되지만 어찌 되었든 고등학교 과정의 단어는 거의 다 알게 되었고 그 시작은 경선식 영단어였습니다.
경선식 영단어 부작용이 있을까?
경선식 선생님의 해마 학습법을 통한 영단어는 처음 접하는 단어를 정말 빠르고 오래 암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다른 학습법은 절대로 따라오지 못할 놀라운 효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암기법으로 인해 단어의 뜻이 오히려 헷갈리게 된다는 부작용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그러한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학습법 자체가 아닌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입니다.
위에서 고등학생 시절에 꾸준히 완강은 했지만 복습이 부족해 아쉬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수강한 강의의 복습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강의의 진도를 나가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물론 80강에 가까운 강의를 완강한 것 만으로도 굉장히 대견하지만,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었습니다.
경선식 영단어의 부작용이란 단어의 뜻을 엉뚱하게 떠올리는 것입니다. 연상법은 기억이 나지만 그 연상법으로 전혀 다른 뜻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잘못 외운 단어의 뜻을 지우고 다시 맞는 뜻을 덮어 씌워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힘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아이러니하게도 경선식 선생님의 암기법이 정말 좋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오히려 학습량이 부족한데도 연상법은 기억에 남는 현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학습한 이후에 복습을 철저하게 해서 연상법과 정확한 뜻을 매칭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복습이란 것이 어려워 보이지만 망각 되기 전에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끝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경선식 영단어가 없었다면 급격한 점수 상승으로 인한 영어 학습 동기부여를 얻기 어려웠을 겠지만, 다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조금만 신경을 써서 복습을 철저히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경선식 영단어 수능 교재는?
수능을 준비하시는 고등학생분들이나 N수생 여러분들을 위한 경선식 영단어 수능 교재는 ‘경선식 수능 영단어 vol. 1’와 ‘경선식 수능 영단어 vol. 2’이 존재합니다. vol 1의 경우 고1, 2학년 수준의 어휘를 담고 있고, vol 2의 경우 고2, 3학년 수준의 어휘들을 담고 있습니다. 수능, 내신, EBS, 모의고사를 준비하기 위한 단어들이 활용빈도 우선순위로 담겨 있습니다.
교재에는 강의에 사용되는 연상에 도움을 주는 그림까지 수록되어 있어 교재만으로도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강의 없이 공부하는 경우 중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