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QHD 가독성 좋은 모니터 스펙입니다.

4K UHD 모니터가 대중화 되던 시절부터 27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32인치 QHD 모니터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32인치 QHD 가독성과 프로그램 호환성 때문입니다. 오늘은 32인치 QHD 모니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32인치 QHD 모니터 가독성 후기

32인치 QHD 가독성 좋은 조합으로 추천합니다.

32인치 QHD의 PPI

QHD는 QHD(Quad High Definition)의 약자입니다. 2560 x 1440 픽셀의 해상도를 의미하며, 총 368만6400개의 픽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6:9 비율을 갖고 있으며, Quad HD라고도 불리며, FHD(Full HD)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픽셀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니터의 선명도와 가독성을 잘 나타내는 지표로는 인치당 픽셀 수를 의미하는 용어인 ppi(pixels per inch)가 있습니다. 화면의 픽셀 밀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단위로 PPI가 높을수록 화면에 더 많은 픽셀이 배치되어 더 선명하고 가독성이 좋습니다.

32인치의 모니터와 QHD 화질의 조합은 약 92정도의 ppi를 갖습니다. 이는 24인치 모니터와 FHD 화질의 조합과 비슷한 ppi입니다. 4K UHD 화질의 해상도의 경우 약 48인치 정도의 크기와 조합될 경우 92ppi의 값을 갖습니다.

32인치 QHD 가독성은 나쁘지 않다.

애플의 디스플레이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HiDPI(High Dots Per Inch)를 대중화 시키면서 ppi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 있습니다. 27인치에 5K의 해상도가 조합되어 218 ppi의 HiDPI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가 92 ppi의 32인치 QHD로 넘어오면 역체감이 생겨 가독성이 나빠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2인치 QHD 가독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본래 사무용으로 사용되던 모니터들의 ppi 값도 80~90 정도인데, 이는 원래 가독성에 대한 문제 없이 여러 문서 작업을 수행하던 가독성입니다.

32인치 QHD 가독성
현재 사용 중인 32인치 QHD 모니터의 가독성은 훌륭합니다.

QHD는 32인치의 대형 화면에 걸맞는 괜찮은 해상도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 3년 넘게 눈에 큰 피로감 없이 여러 문서작업을 잘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윈도우 호환성

그렇다면 필자가 생각하는 32인치 QHD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윈도우 호환성입니다. 32인치 QHD 모니터는 애플 기기의 맥 OS에는 어울리는 조합이 아닙니다. 하지만 윈도우 컴퓨터에는 정말 좋은 조합입니다. 그 이유는 배율을 기본값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2인치 QHD 모니터 100% 배율

윈도우는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구형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뛰어난 호환성을 가지는 운영체제입니다. 하지만 최근 고ppi 모니터들과는 일부 프로그램이 잘 호환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이 32인치 QHD 모니터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율을 확대하지 않고 100%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하면 좋은 글

QLED OLED 차이 궁금해서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