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이 글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 자가진단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안정시키고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이러한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만약 어깨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기 전 몇 가지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자가진단하기
1. 드롭 암 테스트 (Drop Arm Test)
드롭 암 테스트는 회전근개의 네 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supraspinatus)**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는 팔을 위로 들어 올려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통해 회전근개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방법: 먼저 어깨 높이까지 팔을 들어 올리고, 천천히 팔을 아래로 내립니다. 이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을 조절하면서 내리는 것이 어렵다면, 회전근개 파열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빈 깡통 테스트 (Empty Can Test)
빈 깡통 테스트는 극상근의 기능을 평가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이 테스트는 어깨 관절을 다양한 각도로 움직여 회전근개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방법: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리고 약간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만듭니다. 이때 마치 빈 깡통을 쏟는 듯한 자세를 취한 후, 팔을 위로 올리면서 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이 동작이 통증을 유발하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리프트 오프 테스트 (Lift Off Test)
리프트 오프 테스트는 회전근개 중 **견갑하근(subscapularis)**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근육은 어깨의 앞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방법: 손을 허리 뒤쪽에 위치시키고, 손바닥이 허리 쪽을 향하게 만듭니다. 그런 다음 손을 허리에서 멀리 떼어내는 동작을 시도합니다. 만약 이 동작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견갑하근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통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이를 방치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드롭 암 테스트, 빈 깡통 테스트, 리프트 오프 테스트는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으로,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테스트에서 통증이나 이상을 느꼈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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