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에서 공차 밀크티를 시키려다 멈칫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온도를 고르는 란에 cold와 cold only, 두 가지만 나온다.
hot은 어디에도 없다.
선택지가 둘인데 결국 같은 말이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공차 cold cold only 차이가 무엇인지, 왜 이렇게 표시되는지 정리해 보았다.

공차 cold cold only 차이는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차가운 음료라는 뜻이다.
자세히 보면 cold 위에 “(선택무관)”이라는 표기가 붙어 있다.

어느 쪽을 골라도 동일하게 차가운 음료로 나온다.
이 메뉴는 hot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표시일 뿐이다.
두 선택지의 차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옵션 | 의미 | 결과 |
|---|---|---|
| cold | 차가운 음료로 제공 | 아이스로 제조 |
| cold only | 오직 차가운 음료로 제공 | 아이스로 제조 |
어느 쪽을 눌러도 받게 되는 음료는 같다.
왜 같은 선택지가 두 개 있는가
배달의민족 메뉴 설정 구조 때문이다.
온도를 고르는 옵션란에는 최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야 등록이 된다.
그릇에 담을 반찬이 하나뿐인데, 칸은 두 개인 셈이다.
hot 주문이 가능한 메뉴라면 hot과 ice 두 가지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하지만 차가운 음료로만 나오는 메뉴는 hot을 넣을 수 없다.
그래서 cold와 cold only를 나란히 배치해 선택지 두 개를 채운 것이다.
이 방식은 고객에게 한 번 더 확인시키는 효과도 있다.
hot 옵션이 아예 보이지 않으니, 주문 전에 이 메뉴는 뜨거운 음료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된다.
hot 주문이 안 되는 공차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나
공차 메뉴 중 cold only로 표시되는 음료는 주로 과일 베이스 음료나 스무디 계열이다.
- 자몽, 레몬, 패션프루트 등 과일이 들어간 에이드류
- 스무디, 쉐이커 계열
- 일부 시즌 한정 음료
반면 밀크티, 얼그레이, 우롱 같은 차 베이스 음료는 대부분 hot과 ice 모두 선택 가능하다.
다만 배달 앱 기준으로는 매장마다 설정이 다를 수 있다.
같은 메뉴라도 특정 매장에서만 cold only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문 화면의 옵션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마치면서
공차 cold cold only 차이는 사실상 없다.
배달의민족 메뉴 설정상 선택지가 두 개 필요해서 같은 의미의 옵션을 나란히 둔 것이다.
어느 쪽을 골라도 차가운 음료로 동일하게 나오니, 편하게 하나 누르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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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cold only 메뉴를 hot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되나?
배달 앱 주문 시에는 hot 옵션 자체가 없으므로 변경이 어렵다. 매장 방문 시에도 cold only 메뉴는 레시피 자체가 차가운 음료 전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hot 제조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뜨거운 음료를 원한다면 hot 선택이 가능한 다른 메뉴를 고르는 편이 낫다.
배달의민족에서 다른 브랜드도 cold cold only처럼 나오나?
배달의민족 메뉴 옵션 구조는 모든 입점 매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차 외에도 ice only 메뉴를 운영하는 카페라면 비슷한 방식으로 표시될 수 있다. 플랫폼의 옵션 설정 방식에서 비롯된 현상이므로 특정 브랜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배달의민족 앱 내 공차 메뉴 옵션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정리한 것이며, 매장별 메뉴 구성과 옵션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메뉴 정보는 해당 매장 또는 공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