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병원으로부터 요양급여의뢰서를 요청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요양급여의뢰서 양식과 발급방법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양급여의뢰서가 필요한 이유와 요청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양급여의뢰서 양식 및 발급방법은 어떻게 될까?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가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병원은 1차병원, 2차병원, 3차병원으로 분류됩니다.
쉽게 말해 1차 병원은 동네 의원이고, 3차병원은 대학병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환자가 3차 병원인 A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다고 가정해 봅시다.
위급한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 이 환자는 3차 병원으로 바로 갈 수 없습니다.
체계상 처음에는 1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2차 병원을 거쳐 3차 병원으로 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 단계의 병원에서 환자의 정보를 알기 위해 봐야 하는 것이 요양급여의뢰서, 의료급여의뢰서, 건강검진결과서 등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서울대학교분당병원(3차병원)의 진료 절차를 살펴봅시다.
이처럼 3차 병원에 처음 진료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요양급여의뢰서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건강보험환자 기준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를 정해진 시기에 제출하셔야 보험 적용을 문제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급여의뢰서 양식
요양급여의뢰서의 모양은 병원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식의 내용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보통 건강보험증번호,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세대주의 인적사항, 환자의 인적사항, 주소, 상병명, 진료기간, 진료구분(입원/외래), 환자 상태 및 진료 소견 등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요양급여 의뢰서 양식을 참고해보세요
요양급여의뢰서 발급방법
마지막으로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 발급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발급 방법은 진료를 받은 이전 병원에 요청하는 것입니다.
진료체계와 함께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예시 처럼 2차 병원에 가기 위해서는 1차 병원에서 진료 후 의료급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3차 병원에 가기 위해서는 2차 병원에서 진료 후 의료급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간혹 요양급여의뢰서를 환자가 직접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요양급여의뢰서는 병원에서 의사가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따로 양식을 구해서 인쇄해갈 필요 없이 병원에 요청만 하시면 되게씃빈다.
정리하자면 요양급여의뢰서 발급 방법은 의사에게 요청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 때 담당의사의 대면 진료와 환자의 신분증 지참이 필수적인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